남해 지역은 동해안만큼 유명한 일출 명소는 아니지만
서해나 서쪽이 아닌 남해 동쪽 바닷가에서는
탁 트인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기 좋은 장소들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한적하게 일출을 즐기고 싶다면
남해 일출 명소들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1. 남해 독일마을 앞바다
남해 독일마을은 예쁜 마을 풍경으로도 유명하지만
그 옆 바다 쪽 풍경이 조용하고 일출을 보기 좋은 장소입니다.
해가 떠오를 때 바다와 어우러진 마을 전경이
사진으로도 인상적인 장소로 손꼽힙니다.
2.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동쪽
상주은모래비치는
서쪽 해안 쪽에 위치했지만
동쪽으로 시야가 열리는 곳에서는
해돋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사람이 비교적 분산되며
여유 있게 아침 풍경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3. 미조항 / 미조해변
미조항은 남해에서도 잔잔한 분위기의 포구입니다.
포구 앞 바다가 동쪽을 향해 열려 있어
조용한 일출 산책을 하기에 좋습니다.
해가 떠오를 때 물결과 함께 반짝이는 풍경이 매력적입니다.
4. 두모마을 앞바다
두모마을 앞바다는
바다로 시야가 탁 트여 있어
일출 풍경이 고요하게 펼쳐집니다.
관광객보다 현지 주민이 찾는 장소이기 때문에
한적한 새벽 산책과 함께 감상하기 좋습니다.
5. 남해 금산
남해 금산은 일출을 위해 정상으로 올라가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정상에서는 동쪽 바다를 비롯해
남해 전역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아침 해돋이와 함께 산과 바다를 동시에 보는 경험이 가능합니다.
6. 물건리 앞바다
남해 물건리 앞바다는
넓은 바다 경치와 함께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출을 보며 산책하거나 조용히 명상을 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남해 일출 즐길 때 체크 포인트
도착 시간
해가 뜨기 30~60분 전에는 미리 도착해
자리도 확보하고 주변 풍경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방한 준비
동틀녘은 체감 온도가 낮기 때문에
따뜻한 옷, 핫팩, 따뜻한 음료를 준비하면 더 편안합니다.
교통 계획
남해는 새벽 시간 교통이 적은 곳도 있어
미리 길 안내 앱이나 시간을 체크해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남해 일출 명소는
조용하고 한적한 장소가 많아
도심 관광지보다 여유롭게 새해 아침을 맞이하기 좋습니다.
독일마을 앞바다, 미조항, 두모마을, 물건리 앞바다 등
바다를 바라보며 떠오르는 해를 보는 데 좋은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남해 일출을 계획 중이시라면
원하시는 분위기(조용한 장소 / 사진 포인트 / 산+바다 조망)에 따라
위 명소들을 참고해보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