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도시답게
일출을 보기 좋은 장소가 정말 많습니다.
새해 첫날이 아니더라도,
조용한 새벽에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보고 있으면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이 달라집니다.
부산에서 일출을 보기 좋은 명소 10곳을 정리해봤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 일출명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입니다.
넓은 백사장과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가 어우러져
부산다운 일출을 보기 좋습니다.
접근성이 좋아 새벽 산책 겸 찾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대교 실루엣과 함께 보는 일출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도시적인 풍경과 바다 일출을 동시에 담을 수 있어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송정 해수욕장
해운대보다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송정이 좋습니다.
자연스러운 해안선과 파도 소리 속에서
조용히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죽도공원 쪽에서 보는 해도 인기가 많습니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바다 위로 길게 뻗은 전망대에서
동해 일출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해가 떠오르기 전 바다 색이 변하는 모습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사진 명소로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해동용궁사
바다와 맞닿은 사찰에서 맞는 일출은 분위기가 남다릅니다.
절벽 아래로 펼쳐진 바다와 함께 떠오르는 해를 보며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잘 어울립니다.
오륙도 해맞이공원
부산 남쪽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절벽 위 공원이라 시야가 탁 트여 있고,
새해 해맞이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기장 오랑대
기암괴석 사이로 떠오르는 해가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일출명소입니다.
사진가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임랑 해수욕장
기장 쪽에서 비교적 조용하게 일출을 보고 싶다면 임랑이 좋습니다.
넓은 백사장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에서 해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영도 해돋이마을 전망대
영도 봉래산 쪽에 위치한 전망대로
항구와 바다, 도시 풍경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부산 항구 특유의 분위기 속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대포 해수욕장
서부산 쪽에서 일출을 보고 싶다면 다대포도 선택지입니다.
넓은 해변과 함께 여유롭게 산책하며 해를 맞이하기 좋습니다.
사람이 비교적 분산돼 조용한 편입니다.강
부산은 지역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일출을 만날 수 있는 도시입니다.
도심 속 바다, 한적한 해변, 절벽 위 전망대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지가 다양합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하루쯤은 조금 일찍 일어나
부산 바다에서 해 뜨는 모습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셔도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부산 일출명소는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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