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 고양이 중성화, 왜 필요할까?
암컷 고양이는 보통 생후 6개월 전후부터 발정기가 시작됩니다. 밤마다 울거나, 집안을 돌아다니며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지요. 또, 중성화를 하지 않을 경우 자궁축농증이나 유방종양 같은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집사들이 암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선택합니다. 단순히 번식을 막기 위한 목적을 넘어, 장기적인 건강관리 차원에서도 중요한 결정입니다.
암컷 고양이 중성화비용, 평균은 얼마일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건 역시 암컷 고양이 중성화비용일 텐데요. 병원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20만 원에서 40만 원 선이 일반적입니다. 지방 소도시에서는 15만 원대부터 시작하기도 하고, 대도시나 24시 동물병원에서는 40만 원 이상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비용 차이는 크게 △마취 방식(가스/주사) △수술 방식(개복/내시경) △회복 입원 여부 △검사 항목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혈액검사나 초음파를 포함하면 추가 비용이 붙어 최종 금액이 50만 원 가까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 경험 후기: 우리 고양이의 중성화 과정
저도 얼마 전 우리 고양이에게 중성화 수술을 해줬습니다. 병원 상담 시 기본 수술비는 22 만원이었고, 혈액검사 포함 비용이였어요.
수술 당일 아침 3시간 금식 시켰고, 병원은 11시 예약 이었어요. 상담 후 혈액 검사했고 검사 결과 나올때까지 잠시 대기후 결과 받고 바로 수술 진행했습니다.
수술 시간 7분이였어요. 마취가 풀리는 시간이 1시간이라 1시감 뒤에 데릴러 갔는데, 마취가 덜 풀린 상태라 조금 안쓰러웠습니다. 하지만 하루 정도 지나니 금세 컨디션을 회복하더군요.
솔직히 비용이 적지 않지만, 이후 고양이가 발정으로 힘들어하지 않고, 건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심이 됐습니다.
병원 선택과 비용 차이를 만드는 요소들
중성화비용을 알아볼 때는 단순히 “저렴한 곳”만 찾기보다는 몇 가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1. 마취 안전성: 가스마취를 사용하는 병원이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습니다.
2. 수술 경험: 수의사의 경험 여부가 회복 속도와 합병증 예방에 중요합니다.
3. 사후 관리: 진통제, 항생제, 회복 케어를 어떻게 해주는지도 체크하세요.

저는 수유묘에 길냥이였던 아이라 스트레스 안받게 잘 하는 곳에서 하고 싶었어요. 수술 후 하루만에 회복했고 항생제도 두번정도만 조금 먹었는데 잘 회복했어요. 넥카라 필요없이 상처도 잘 아물었는데 핥지도 않았답니다.
집사가 알아두면 좋은 관리 팁
수술 후에는 고양이가 상처 부위를 핥지 않도록 넥카라나 회복복을 착용시켜야 합니다. 작은 수술 부위늠 핥지 않지만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또한 집을 따뜻하고 조용하게 유지해주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 수술 직후에는 3시간 후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나 거의 먹지 않아요. 숨기도 합니다. 참고하셔서 수술 잘 해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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