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몽키를 키우다 보면
“물이 좀 탁한데 갈아줘야 하나?”,
“물갈이하면 다 죽는다는 말도 있던데…”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씨몽키는 물갈이를 자주 하면 안 되는 생물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절대 물을 건드리면 안 되는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건 언제, 얼마나, 어떻게 하느냐입니다.
씨몽키는 왜 물갈이에 약할까
씨몽키는
염분 농도와 수질 변화에 매우 민감합니다.
사람이 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염도, 온도, 미생물 균형이 조금만 달라져도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특히
• 갑작스러운 염도 변화
• 온도 차이
• 수질 환경 급변
이 생기면
단시간에 폐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반 물고기처럼
정기적인 물갈이를 하면
오히려 실패 확률이 높아집니다.
씨몽키 물갈이 기본 원칙
👉 초기에는 물갈이를 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 부화 후 최소 2~3주간 물갈이 ❌
• 물이 조금 탁해 보여도 그대로 유지
• 냄새가 심하지 않다면 그대로 두기
초기 씨몽키 수조는
자연스럽게 미생물 균형이 잡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물갈이가 꼭 필요한 경우
아래 상황에서는
조심스럽게 부분 물갈이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물에서 악취가 남
• 먹이를 과하게 줘서 물이 계속 탁함
• 바닥에 침전물이 심하게 쌓임
• 씨몽키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짐
이 경우에도
전량 교체는 절대 금물입니다.
씨몽키 물갈이, 안전한 방법
✔️ 부분 물갈이만 진행합니다.
1. 전체 물의 10~20%만 제거
2. 제거한 만큼만 새 물 보충
3. 새 물은 반드시
• 같은 염도
• 같은 온도
• 미리 만들어 둔 소금물
⚠️ 절대
• 수돗물 바로 추가 ❌
• 염도 계산 없이 물 추가 ❌
• 차가운 물 추가 ❌
이 세 가지만 지켜도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물갈이 전에 꼭 준비할 것
• 미리 만들어 둔 씨몽키용 소금물
• 실온에 충분히 둔 물
• 스포이드나 작은 컵
급하게 즉석에서 만든 물은
실패 확률이 높습니다.
물갈이 후 관찰 포인트
물갈이 후에는
다음 반응을 꼭 확인하세요.
• 정상적으로 헤엄치는지
• 바닥에 가라앉지 않는지
• 움직임이 둔해지지 않았는지
이상 징후가 있다면
추가 조작은 멈추고
안정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갈이보다 더 중요한 것
사실 씨몽키 관리에서
물갈이보다 중요한 것은 따로 있습니다.
• 먹이를 과하게 주지 않기
• 수조를 흔들지 않기
• 직사광선 피하기
• 온도 유지하기
이 네 가지만 잘 지켜도
물갈이를 할 상황 자체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 전량 물갈이
• 정기적인 물갈이 습관
• 색이 조금 탁하다고 바로 교체
• 필터나 여과기 사용
씨몽키는
“가만히 두는 것이 최고의 관리”에 가까운 생물입니다.
씨몽키 물갈이는
필수가 아니라 최후의 선택입니다.
• 초기에는 물갈이 ❌
• 필요할 때만 10~20% 부분 교체
• 같은 염도·온도 유지 필수
조급하게 손대지 않고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씨몽키를 오래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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